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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충북환경련, 대기질 시민모니터링단 모집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8-03-20 14:09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이 오는 23일까지 청주시 대기질 시민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청주충북환경련은 미세먼지 줄이기 등 청주시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시민모니터링단과 함께 주요 대기오염 물질이자 미세먼지의 원인인 이산화질소(NO2),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2가지 물질에 대해 패시브 샘플러라는 간이 측정기를 이용,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격월로 5회에 걸쳐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패시브 샘플러는 청주시내 55개 지점(이산화질소(NO2)-40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15개)에 설치돼 24시간(NO2) 또는 72시간(VOCs) 동안 측정하게 되며 모니터링 결과 분석은 대전대학교 환경공학과 환경모니터링 연구실(김선태 교수)이 맡는다.

청주시 대기질 시민모니터링단은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민모니터링단 발대식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충북NGO센터에서 열리고, 발대식이 끝난 후 청주시내 55개 지점에서 동시에 1차 모니터링이 실시된다.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043-222-246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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