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22일 상당공원사거리, 사창사거리, 봉명사거리, 내덕칠거리에서 등 4곳에서 민관 합동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사진제공=청주시청) |
충북 청주시가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범시민 의식개선을 위해 22일 오전 민.관이 함께한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차량혼잡 지역인 상당공원사거리, 사창사거리, 봉명사거리, 내덕칠거리에서 등 4곳에서 청주시와 경찰을 비롯해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청주시새마을회 등 20여개 민간단체회원 200여명이 동시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교통안전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한 무단횡단 하지 않기, 보행시 스마트폰 사용하지 않기 등 안전 보행과 불법 주.정차 및 밤샘주차 근절, 안전띠 착용, 신호지키기, 음주운전과 과속운전 금지, 어린이보호차량 승하차시 앞지르기 금지, 어린이 보호구역 제한속도 준수 등을 홍보했다.
특히 지난해 교통문화지수 발표 결과 가장 낮은 등급을 받은 보행자 횡단 중 스마트 기기 사용, 운전자 안전띠 미착용 등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안전한 교통인프라를 구축해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면서 “교통안전도시 청주를 만들어 가는 데 시민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