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산업 창업경진대회 ’START UlsanPort’ 안내 포스터.(사진제공=UPA) |
울산항만공사(UPA)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해양산업을 이끌어갈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해양산업 창업경진대회인 ’START UlsanPort’를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22일 UPA에 따르면 공모 분야는 해양, 해운, 항만, 물류, 관광 등이다.
공모 자격은 해양 관련 산업에 뛰어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예비 및 창업자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공모 접수는 오는 5월7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 아이디어마루를 통해 하면 된다.
UPA와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10개팀을 선정해 2억원(팀당 2000만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6개월간 ▲창업지원 및 보육 프로그램 운영 ▲분야별 전문가의 코칭 멘토링 제공을 통해 사업모델 수립부터 투자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6개월 과정이 끝난 뒤에도 사업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고상환 UPA 사장은 “해양 분야의 혁신적인 스타트업이 발굴돼 울산항과 연관된 산업이 활성화되고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울산시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권영해 경제혁신센터장은 “선정된 스타트업들이 전문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원과 투자유치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