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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교육지원청, 학교급식 현장 불시 점검 나서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8-03-22 15:58

류인협 교육장, 22일 충북생명산업고 찾아 위생ㆍ안전관리 지도점검
22일 류인협 충북 보은교육장(왼쪽 세번째)이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 식생활관을 불시 방문해 급식 위생ㆍ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지도ㆍ점검에 나서고 있다.(사진제공=보은교육지원청)

충북도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류인협)은 봄철이 되면서 식중독 사고 우려가 높아져 학교급식 위생ㆍ안전관리가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22일 학교급식 현장을 불시에 방문해 급식 위생ㆍ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지도ㆍ점검에 나섰다.

류인협 보은교육장은 이날 오전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 식생활관을 방문해 학교급식 위생관리 강화 및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학교급식 위생ㆍ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지도·점검을 벌였다.

이날 점검에 나선 류 교육장은 식재료 검수, 조리실 위생관리 상태를 살펴보고 급식 관계자들에게 “학교급식 준비과정에 조금이라도 소홀할 경우 식중독 발생이 우려된다”며 “급식전반에 걸쳐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가 올바르게 급식위생·안전관리를 시행하는지를 점검해 미비점을 시정·개선토록 하고 급식의 질 향상 및 안전성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수요자가 만족하는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식중독사고 발생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과 정확한 원인규명으로 사후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식중독 대책반(반장 이병래 교육지원과장)을 구성ㆍ운영하고 있다“며 ”대책반은 대책 수립팀, 조치 시행팀, 상황 점검팀 등 8명으로 구성해 보건당국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식중독 발생 대책 마련 및 역학조사 등의 식중독 발생 제반업무를 처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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