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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산단 환경 개선 공모’ 11개 사업 선정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하동길기자 송고시간 2018-03-25 10:06

- 문화교육예술지원, 통근버스 등…도내 산단 정주여건 향상 등 기대
홍성산업단지 내 일진전기 공장.(자료사진)./아시아뉴스통신 DB

충남도는 올해 ‘산업단지 환경 개선 정부 합동 공모 사업’에 천안 등 도내 8개 시·군 14개 산단 11개 사업이 선정, 6억428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산단 근로자 문화·예술·교육 지원 등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합동으로 실시했다.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은 천안5산단과 아산 인주산단, 홍성산단, 금산 금성산단, 보령 주포농공단지 등 5개 시·군 10개 산단이 선정돼 통근버스 임차 지원 7개 사업으로 국비 5억6280만원을 확보했다.
 
또 문체부가 주관한 근로자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은 계룡1농공단지, 당진농공단지, 청양 비봉농공단지, 천안3산단 등 4개 시·군 4개 산단이 뽑혀 목공예와 난타, 통기타, 오카리나 등의 교육 지원 사업으로 8000만원의 국비를 지원 받는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산단 근로자 근로 환경 개선, 출·퇴근 교통편의 향상, 문화·예술 향유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 공모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도의 상생산단 조성 사업과 연계해 근로자 정주 여건을 개선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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