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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구다이글로벌) |
화장품 BRAND사 본사로부터 상품을 구매해 ‘BRAND2C’를 통해 국내외 메이저 유통 채널(B2C)에 공급하는 스타트업 기업인 ‘구다이글로벌(대표 천주혁)’. 이 기업은 K뷰티 시장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구다이글로벌은 IT 기반의 뷰티 유통 플랫폼 ‘BRAND2C’을 구축, 브랜드사?B2C사?소비자 모두 윈-윈하며 지속적으로 이윤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존의 복잡한 유통 구조를 단순화시켜 유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왜곡 현상을 제거했다.
이는 중간 유통 단계를 거치지 않고 뷰티 제품 브랜드사와 B2C사를 하나의 채널로 연결하는 혁신 시스템으로 하나의 문화&상품 카테고리로 정착시키고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를 활용하면 B2C사는 적정한 마진을 확보하며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되고 소비자는 저렴하게 양질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중소 브랜드사들은 마케팅 비용 절감은 물론 일관성 있는 가격 정책으로 브랜드 가치를 지킬 수 있어 성장 가능성은 커진다.
또한 기술특허이전 및 특허출원 등 기술력 역량 강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 업체는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BOTANIC FARM’, 핸드크림·마스크팩 등을 생산하는 ‘SECRET-A’, 기능성 크림 ‘조선미녀’와 독점 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 130여 개 브랜드사 제품을 취급한다.
실제로 구다이글로벌은 미국,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호주, 홍콩, 인도네시아 등 세계 각국의 글로벌 B2C플랫폼을 통해 130여개의 K뷰티 브랜드를 20여개국의 해외로 수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해외 역직구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이들 거래처와도 거래를 점차 늘려가고 있다.
특히 최근 중국을 대신하는 제2의 뷰티 수출시장으로 거론되는 미국 시장에서 히든 코스, 보타닉팜, 엘리자베카와 같은 중소 K뷰티 브랜드들을 ULTA BEAUTY, FOREVER 21, CSOTCO 등의 해외 유수 B2C 플랫폼에 입점시켜 유통하며 이와 함께 현지 마케팅을 진행하여 해당 브랜드들의 장기적인 브랜드 포지셔닝에 앞장서고 있다.
이같은 성과와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구다이글로벌은 지난해 개최된 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상을 수상하며 K뷰티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이름을 알렸다. 또한 지난해 9월에는 G밸리 유망 벤처 기업에 선발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된 ‘Korea Venture Summit’에 참가해 실리콘밸리 유명 VC들을 상대로 IR을 진행하는 등 다방면으로 해외진출의 가능성을 검증받은 바 있다.
천주혁 대표는 “급변하는 무역 환경 속에서 창립 이래 매년 200% 이상 성장하는 매출을 달성하게 돼 기쁘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top 스타트업을 목표로 BRAND2C를 K뷰티의 수출에 국한하지 않고, 전 세계의 모든 뷰티 공급자(BRAND사)와 B2C사를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키워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