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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귀 달린 CCTV 지능형 이상음원 탐지시스템 확대 구축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8-03-27 11:26

창녕군 관제센터 운영 모습.(사진제공=창녕군청)

경남 창녕군은 스마트시대에 발맞춰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안전하게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도시공원에 설치된 CCTV의 시각적 기능에 청각적 기능을 결합한 '지능형 이상음원 탐지시스템'을 확대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군비 58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 '지능형 이상음원 탐지시스템'은  기 설치된 CCTV에 음원수집기를 설치, 현장의 비명과 충돌음 등 위급 소리를 영상정보통합관제센터에서 감지해 신속하게 사건·사고가 해결되도록 길을 터주는 주요 방범역할을 담당한다.

지난해 도시공원의 CCTV와 비상벨 등의 설치 의무화에 관한 법률 개정에 힘입어 만옥정공원, 남지공원, 함박산공원 등 도시공원 10개소에 구축된 이 시스템으로 군은 안전사각지대 최소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은 다중이용시설에 군비 5600만원을 투입해 공공 무선인터넷(Wi-Fi) 구축사업도 완료하고 다음달 1일부터 창녕군 공설장례식장을 비롯한 주요 다중시설 6개소에서 누구나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공유할 수 있는 대군민 서비스를 확대했다.

김충식 창녕군수는 "군민의 행복 추구 슬로건 아래 스마트한 안전창녕으로 거듭나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열정을 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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