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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장예비후보 이현웅- '인사가 만사, 투명한 인사행정 약속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기자 송고시간 2018-03-27 13:43

의회와 협약 체결 통해 인사청문회 도입 등 4가지 인사원칙 밝혀
전주시 출연기관 및 지방공기업의 각종 채용비리 완전 차단 약속
 '인사가 만사, 투명한 인사행정 공약을 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예비후보 이현웅./사진=선거사무소제공.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이현웅 예비후보는 전주시의회와 인사청문 업무협약을 체결 하여 인사청문회 도입하는 등으로 인사를 투명하게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최근 전주시 출연기관 등의 각종 채용비리 사태로 인해 행정기관의 채용에 대한 불신이 날로 더해지고 있어 이에 대한 인사혁신 차원의 공약이다.
 
27일 이 예비후보는 “단체장은 지방공기업 등 출연기관장에 대한 최종 임명권을 가지는 등 인사 권한이 막중한 것이 사실이다”면서 “전주시민들로부터 선택을 받는다면 무엇보다 인사를 투명하게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의 인사행정 공약은 ▲ 전주시의회와 인사청문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인사청문회 도입  ▲ 공개모집 절차에서 도덕성 내부검증과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직무능력 평가 면

접 절차 실시
출연기관 및 지방공기업 임원 채용 평가 결과 관련 이의신청이 있는 경우 당사자에게 평가 결과 공개출연기관 및 지방공기업의 모든 인사 시 친인척 원칙적 배제 등 4가지다.

 이 예비후보는 “전주시 출연기관 및 공기업의 채용과 관련하여 부적절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사원칙을 확립하고 실행하여 정기적으로 점검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주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원장이 처조카를 채용시키기 위해 다른 지원자의 면접 점수를 조작한 것이 경찰 수사결과 드러났다.
 
또한 지난해 11월에 진행된 지방공공기관 채용비리 점검 결과 7개 기관 중 5곳에서 내부위원만 면접절차를 진행하거나, 접수기간 단축, 모집공고를 홈페이지에 게재하지 않는 등의 부정이 적발된 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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