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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국회의원실주최-가야역사문화권 특별법안」공청회 국회서 열렸다!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기자 송고시간 2018-03-27 16:21

- 전북가야 국가지원이 가능하도록 별도 법안 발의(안호영 국회이원) 위해 공청회 개최
-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철과 봉수왕국」 전북에 존재 전북가야 위상 재정립 강조
- 발제자(곽장근 군산대 가야문화연구소장 “전북의 가야문화유산 현황과 과제.
홍성덕 전주대 교수,국가균형발전과 가야사 특별법의 방향.
- 전라북도 ‘18년 전북가야 관련예산 93억 확보 전북가야 발굴로 실체규명 박차
- 빠른 시일 내 전북가야 유적 국가사적 신
전라북도는 3.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전라북도와 7개시군(남원, 완주,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이 후원하고, 안호영 국회의원실 주최?전북연구원 주관으로 동부권 7개시군 주민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가야문화권 연구?조사 및 정비와 국가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안」공청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는 이미 발의(이완영?민홍철 국회의원)되어 국토위에 보류중인 가야역사문화권 특별법안이 정비 중심으로 만들어져 경상가야 중심으로 지원이 될 것이라는 우려에 따라, 전북가야 등 연구조사가 미진한 지역에도 국가지원이 가능하도록 안호영 국회의원이 별도의 법률안을 마련하여 발의하기 위해 공청회를 가진 것이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축사에서 전북 가야는 그동안 제대로 조명 받지 못했다면서, 무엇보다 ‘철과 봉수왕국’ 전북가야를 보여줄 수 있는 제철 유적이 전북에 존재한다는 점에서 전북 가야의 위상은 재정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만간 ‘가야문화권 특별법’이 마련되면, 조사·연구 및 발굴· 복원에 대한 국가 지원이 강화되고, 진흥 즉 활용과 관련된 전담기관 설립이 가능해져 전북가야 역사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높이는 획기적인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가야역사문화권 연구·조사와 정비가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 하기 위함?이라는 목적을 분명히 명시함으로써, 지역 간 연계와 협력을 강화하여 궁극적으로 호·영남의 벽을 허무는 단초가 될 것 으로 기대하며, 전북가야가 당당히 우리 역사에 기록될 수 있도록 가야역사문화권 특별법제정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공청회 발제자로는 곽장근 군산대 가야문화연구소장이 전북의 가야문화유산 현황과 과제?, 홍성덕 전주대 교수의 국가균형발전과 가야사 특별법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참여했으며,
종합토론자로 손덕환 국토교통부 지역정책과장, 김동대 문화재청 정책총괄과, 유철 전북문화유산연구원장, 최인선 순천대 박물관장이 참여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전라북도는 금년에 93억원의 가야사 연구 및 정비 예산을 확보하여 중요유적에 대한 발굴조사로 전북가야의 실체규명과 정비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국가사적 지정 신청을 하겠다고 밝히면서, 문화재청 정책을 수시로 공유하고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시군 및 지역 정치권과도 공조와 협조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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