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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경찰, ‘대한노인회’ 전화금융사기 근절 홍보 나서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기자 송고시간 2018-03-27 16:24

순창경찰, ‘대한노인회’ 전화금융사기 근절 홍보(사진제공=순창경찰서)

순창경찰서(서장 김태형)는 지난 27일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하고 피해예방문화 확산을 위해 대한노인회를 방문하여 전화금융사기 근절 홍보에 나섰다.

이날 홍보는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전단지 배부와 함께 발생유형 사례를 들어가며 홍보를 진행했다.

전화금융사기 유형으로 기존 보험금을 상환하면 저금리로 전환해준다고 속이는 대출 방자 사기, 수사기관 사칭, 가족·지인 납치 빙자의 유형이 있으며, 통장에 돈을 입금하라고 하는 것은 무조건 사기임을 강조하고 무엇보다 ‘대출을 해줄테니 통장을 보내라’, ‘돈을 줄테니 통장이나 체크카드를 보내라’는 말에 속에 통장이나 체크카드를 양도 할 경우 양도하는 사람도 범죄자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김태형 서장은 “전화금융사기는 스스로 예방이 우선이기도 하지만 주변에 널리 홍보하여 다른 사람도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정보를 공유해야 한다.”며 “어르신들의 많은 홍보와 더불어 살기 좋은 순창이 전화금융사기 없는 청정순창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예방·단속 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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