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최첨단 한우전자경매시장 개장(사진제공=김제시) |
김제시는 지난 27일 전주김제완주축협 한우전자경매시장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 나병문 김제시의회 의장, 전북도 관계자를 비롯해 축협 임원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2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해 개장식을 축하했다.
김제시 황산면에 자리잡은 가축전자경매시장 부지 6,800㎡에 250여두의 계류장 및 사무실,휴게실을 갖추었으며, 최첨단 전자경매시스템 설비를 갖춰 비육우 및 임신우, 송아지를 경매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완공됐다.
시는 한우농가의 숙원사업이었던 한우전자경매시장 준공으로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가축거래의 투명성 및 공정성을 확보하여 농가소득향상과 한우생산기반구축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우전자경매시장은 월 1회 매달 마지막주 화요일에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가축전자경매시장의 건립을 통해 명품 김제한우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전국 최고의 우시장으로 자리매김하여 김제와 전북의 축산업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