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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제안제도 활성화’ 나선다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기자 송고시간 2018-03-28 12:14

도교육청, 온·오프라인 상시 제안접수 창구 운영… 채택된 제안엔 포상
전라북도교육청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정책 수립 및 행정제도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제안제도 활성화에 나선다.

제안제도는 교육정책 및 행정제도 전반에 관한 아이디어를 접수받아 우수제안은 시책으로 도입하고, 제안자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포상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행정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 활성화를 통해 업무효율성을 제고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는교육수요자 중심의 교육행정을 구현하는데 목적이 있다.

도교육청은 제안제도 활성화를 위해서는 제안신청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홈페이지(http://www.jbe.go.kr, 참여·제안/제안마당)와 우편, 전자메일(jean8282@korea.kr), 방문 접수 등 온·오프라인 상시 제안접수 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행정제도 개선 등 전북교육 발전에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은 연중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다양한 방식으로 제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테마형 공모 제안제도를 실시하고, 학생 제안 동아리 지원 등을 통해 학생의 참여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완성도가 낮은 아이디어를 댓글 토론을 통해 보완·발전시키는 제안 숙성 지원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기로 했다.

제출된 제안은 관련 부서 검토와 제안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채택된 우수제안의 경우 창안등급에 따라 포상이 주어진다. 불채택된 제안의 경우도 심사점수에 따라 제안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가족들의 다양한 제안은 전북교육 성장의 디딤돌이 된다.

제안취지를 잘 살리면서 실현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담당부서 공무원들의 다양한 행정 경험을 덧붙여 행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전북교육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교육가족들의 좋은 의견을 많이 제출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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