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진도군청) |
전남 진도군이 국·도비 확보를 위해 2019년 농림축산식품 39개 사업 825억원을 신청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최근 종합상황실에서 군 농업·농촌·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2019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안)을 확정했다.
심의회에서 쌀가공·식품 반가공 분야에 27억원,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유리온실과 시설 원예시설, 수출전문 스마트 팜 조성사업 등 4개 사업을 비롯 농업인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30개 사업 705억원을 신청했다.
또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 22억원과 조림·숲가꾸기 사업 30억원 등 공공부문 사업으로 9개사업 120억원을 신청해 농림축산식품 사업 기반을 구축 할 예정이다.
한편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지난해 준공해 가동중인 친환경 RPC와 농산물 가공센터 등을 중심으로 ‘진도쌀 브랜드화’와 농산물 2~3차 가공으로 고부가가치 농산물을 생산, 농업소득 5,000억 달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