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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찬 교육감 예비후보 행복한 꿈꽃교육 대장정 나섰다!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기자 송고시간 2018-03-28 13:59

완주 찾아 주민참여 교육정책협의회 신설, 로컬푸드 연계 체험학습 일번지,
완주교육문화회관 건립 등 약속
더 잘하는 교육감, 더 잘 준비된 교육감 후보로, 더 잘하는 학력, 더 행복한 학교를 비전으로 내세운 유광찬 교육감 예비후보가,‘행복한 꿈꽃교육, 도민과 함께 프로젝트 대장정’에 나서 완주를 찾았다.

유광찬 교육감 예비후보는 3월 28일 완주군청을 찾아 기자회견을 갖고, 그 동안 전주 인근이라는 이유로 설립 생각조차도 못했던 완주교육문화회관을 건립하여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보다 가까이서 교육과 문화의 혜택을 누리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예비후보는 완주 지역에 맞는 교육정책을 발굴하고 시행하기 위하여, 교육지원청, 시청, 유관기관, 시민단체, 학부모, 언론인 등이 참여하는‘완주 주민참여 교육정책협의회’를 신설하여 운영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또한 지자체와 함께 긴밀하게 협력하여 전국적인 모범사례인 완주로컬푸드와 지역특산물인 곶감, 생강, 딸기 등을 활용해, 완주를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학습 일번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날 유광찬 예비후보는, 교육감은 유·초·중·고 교육을 책임지는 자리라며, 교육감은 정치논리나 진영논리가 아닌 교육논리로 뽑아야 제대로 된 교육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학교현장의 교육경험과 검증된 행정경험이 필수조건이라고 밝히면서, 현장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또다시 전북교육을 맡기는 우를 범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승환 교육감이 핵심적으로 추진해 온 혁신학교 정책은 소외와 차별을 심화시킨 대표적인 실패정책으로 규정했다. 그 동안 20% 정도의 혁신학교를 위해 나머지 80%의 비혁신학교는 막대한 차별과 불이익을 받았다는 사실을 조목조목 따졌다.

혁신학교는 예산상 특혜, 인사상 특혜, 인력보조 특혜, 학급당 학생수 감축 특혜 등 네 가지 불공정한 특혜를 주었고, 일선학교에서는 혁신학교와 비혁신학교의 편가르기 양상마저 나타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 교묘한 홍보에 말려 혁신학교 정책을 잘 한 정책이라고 생각하는 도민과 학부모들이 이제는 그 실상을 제대로 알아야 전북교육이 발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 예비후보는 혁신학교 정책을 대폭 개선하여 모든 학교와 학생, 학부모가 공정하게 대접받으며 함께 꿈을 꽃피울 수 있는 꿈꽃교육과 행복학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완주 출신으로 초등학교 교사로서 현장 교육경험이 있고, 중고등학교 강사와 임시교사까지 경험했으며, 예비교사를 양성하는 교대교수로서 누구보다 더 잘 준비된 현장교육전문가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립대 총장으로서, 전주교대를 전국 제일의 교대로 성장시킨 성공한 교육 행정력까지 검증받은 후보라며, 자신이 전북교육의 위기를 극복하고, 전북과 완주를 대한민국 교육 1번지로 만들 수 있는 최적의 후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교육감 선거만큼은 진영논리나 편 가르기가 아닌, 교육감으로서의 자질과 비전, 정책 등을 비교하여 뽑아야만 전북교육에 새로운 희망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완주군민들과 도민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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