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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생명산업메카, 김제시 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기업 협의회 개최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기자 송고시간 2018-03-28 14:43

김제시 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기업 협의회(사진제공=김제시)

김제시는 지난 27일 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기업 협의회를 농림축산식품부, 농진청, 전라북도, 김제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및 입주기업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주관하여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 추진현황 공유 및 협조사항 안내, 민간기업 육종기술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개발 등 협력사항 논의, 단지 일자리 확대를 위한 김제 여성새일센터 지원사업 안내와 입주기업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속적인 협의회 개최를 통해 박람회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우수 종자기업을 육성해 나가는데 협업하기로 했다.

김제시 기술보급과는 민간육종연구단지 활성화를 위한 조례개정을 추진 중이며 행정에서 지원 가능한 일을 적극적으로 챙겨나가고 종자가공처리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여 종자의 부가가치 증대를 통한 종자산업의 경쟁력 제고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간육종연구단지는 김제시 백산면 상정리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은 54.2ha, 사업비는 803억 원을 투자하였고, 영세한 종자개발기업이 시장 경쟁력을 갖춘 수출용 품종을 개발할 수 있도록 첨단 연구시설과 기술을 지원하는 곳이다. 지난해 말 20개 민간기업이 모두 입주를 완료함에 따라 본격적인 연구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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