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기북부지방경찰청 |
경기북부지방경찰청과 육군 6군단 5사단이 통합방위태세를 위한 경군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북부경찰청은 29일 5사단 신병교육대대서 관내 12개 경찰서 112타격대 120명을 지난 26일 입소시켜 2박 3일간(3. 26 ~ 28일) 기초 군사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북부청은 1?5?6군단 등 3개 군단과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경?군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또, 후속조치로 지난해 육군 1?5군단과 합동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올해 상반기 연례 합동훈련으로, 4월말 남?북 정상회담 장소로 거론되는 판문점을 포함한 중?서부 지역의 안보 강화 계획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입소한 112타격대 대원들은 제식훈련, 개인?공용화기 사격, 안보교육과 통신장비 운용, 구급법 등 기초 군사 교육을 5사단 신병교육대대의 전문 교관으로부터 이수해 개인 및 분대 전투 능력을 배양했다.
김기출 청장은 "급변하는 정세의 중심에 경기북부지역이 있다. 어떤 상황에도 즉시 대처 할 수 있는 태세를 경?군 협력을 통해 완비함으로써 주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 할 수 있도록 경기북부 지역주민의 안전과 안보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