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4일 토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동물구조 활동 벌이던 소방관 등 3명, 교통사고로 사망(종합)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영민기자 송고시간 2018-03-30 12:51

경상 입은 소방관 1명은 인근 병원서 치료중
30일 충남 아산시 둔포면 인근 도로에서 동물구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차를 25톤 트럭이 추돌해 소방관 1명과 실습생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제공=아산소방서)

30일 오전 9시 30분쯤, 동물구조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차를 25톤 트럭이 들이받아 소방차에 타고 있던 소방관 1명과 임용예정자 실습생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아산소방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둔포119안전센터 소속 김모 소방교(29?여), 임용실습생 문모씨(23?여), 김모씨(30?남)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 중 숨졌다. 이모 소방사(26)는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이들은 개가 줄에 묶여 도로에 있다는 신고를 받고 동물 구조 활동을 벌이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서는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