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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교수 10명, ‘생애 첫 연구사업’ 대상자 선정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영민기자 송고시간 2018-03-30 14:10

최대 3년간 3000만원 이내 연구비 지원… 논문 등 통해 결과물 내야
(왼쪽부터 시계방향) 김신영, 김정은, 김지선, 김한조, 류애리, 홍순억, 장성혜, 이상미, 배상호, 박재홍 교수 (사진제공=순천향대부속천안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교수 10명이 최근 정부의 ‘2018년도 상반기 생애 첫 연구사업’에 선정돼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30일 병원에 따르면 김신영(영상의학과), 김정은(피부과), 김지선(정신건강의학과), 김한조(종양혈액내과), 류애리(산부인과), 박재홍(이비인후과), 배상호(외과), 이상미(핵의학과), 장성혜(류마티스내과), 홍순억(병리과) 교수 등 10명이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교수들은 최대 3년, 연간 3000만원 이내의 연구비를 지원받으며, 연구자들은 연구기간 동안 매년 중간평가를 받고, 연구종료 후에는 논문?저서?학회발표?특허 등을 통해 결과물을 제출해야 한다.

‘생애 첫 연구사업’은 연구역량을 갖춘 신진연구자(만 39세 이하 전임교원)에게 연구기회를 보장하고 조기 연구정착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문수 병원장은 “지난해 8명 보다 많은 10명의 교수들이 선정돼 기쁘다”며 “병원은 최근 연구부원장 직제를 신설하는 등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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