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 (사진제공=천안시) |
천안시는정보 접근이 어렵고 이동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복지체감도 향상과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연말까지 읍면동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은 10~12명의 전문가들이 상담 팀을 구성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순회하며 복지, 법률, 보건, 고용, 금융, 주택 등 상담을 통해 도움을 주는 현장중심 복지서비스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으로 복지, 신용회복, 법률 등 상담조차 받을 수 없었던 대상자들에게 전문가와 상담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실질적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이동상담실은 매월 2회 둘째?넷째주 수요일 오후 3시~5시까지 운영되며, 상담을 원하는 주민들은 순회일정을 확인 후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장석범 복지정책과장은 “시민중심 행복천안에 부합하는 맞춤형 통합 서비스로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