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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시설원예농가 다겹보온커튼 지원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박용준기자 송고시간 2018-04-03 13:46

전남 진도군이 시설원예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다겹보온커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3일 군에 따르면 시설원예농가 다겹보온커튼 지원사업은 3겹 이상의 보온 재료를 사용한 커튼을 시설하우스에 설치하는 것이다.

특히 다겹보온커튼은 보온력이 높아 일반하우스에 비해 난방비를 50%이상 절감할 수 있어 시설재배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보온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

군은 올해 사업비 2억5000여만원을 투입해 20여개 농가 3.7ha에 다겹보온커튼을 지원, 시설원예 작물 재배농가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지원 단가는 보온 커튼 ㎡당 1만3000원 내외로 지원한다.

한편 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최근 이상 기온으로 시설원예농가가 온도 관리에 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다겹보온커튼은 안정적인 온도관리로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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