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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경기도영화인협회 회원들이 경기도의회에서 전해철 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를 지지선언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정수기자. |
한국영화인협회 경기도연합회가 4일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경기도연합회는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영화인의 인권을 회복하고, 영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는 적임자로 전해철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인권변호사 시절 영화인을 위해 무료로 변론하며 가장 낮은 곳에서 아픈 사람들과의 연대를 해왔다고 설명했다.
연합회측은 영화예술발전에 걸림돌은 과감히 제거하고, 필요한 정책은 구체화, 실현가능한 정책으로 전환해 영화예술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행정가로 가장 합당한 정치인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기원 경기도연합회장은 "경기도 문화시책 안에 영화발전 방안을 찾을 수 없다"며 "경기도문화자치시대를 실현할 수 있는 강력한 지방자치 의지와 철학에 깊이 동감해 전해철 의원을 지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영화인협회 경기도연합회는 영화감독협회, 시나리오작협회, 배우협회, 촬영감독협회, 조명감독협회, 음악감독협회, 기획창작협회, 기술자협회 등 8개 장르단체로 구성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