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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두북농협 미곡종합처리장 GAP 시설·육묘장 준공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8-04-05 12:10

농가 소득향상, 농업 경영비 절감 효과
울산시청 광장 정원.(사진출처=울산시 홍보블로그 울산누리)

울산시는 5일 두서면 인보리 두북농협 RPC에서 농업인과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곡종합처리장 GAP 시설 및 육묘장’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미곡종합처리장 GAP 시설’은 고품질 안전쌀 생산을 위해 기존 부지에 백미부 시설을 555㎡ 증축해 현미부·백미부·포장부로 분리하고, 벼 수확후 세척·건조·선별·포장 등 미곡의 위생적 종합처리가 가능한 시설이다.

이 시설은 총 사업비 21억8000만원이 투입됐다.
 
울산시는 향후 최첨단의 도정·건조·저장·자동포장시설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쌀 생산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벼 육묘장 시설은 총 9억8000만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부지면적 4176㎡에 시설면적 3동 2553㎡로 준공됐다.

이 시설은 종자발아기·파종기·세척기·난방시설 등 현대화시설을 통해 올해 4만1000상자의 벼를 육묘해 지역농가에 공급함으로써 농업인력 해소와 함께 농업경영비 절감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기 울산시 농축산과장은 “두북농협 미곡종합처리장 GAP 시설과 벼 육묘장 현대화시설 준공으로 고품질 쌀 생산이 가능해졌다”며 “지역 명품쌀의 명성을 높이고 울산 농업·농촌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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