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제&여행박람회 안내 포스터.(사진제공=울산시청) |
울산시는 ‘K-festival 2018, 한국축제&여행박람회’에서 ‘울산관광 홍보관’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한국축제&여행박람회’는 해마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지만, 이번엔 봄꽃축제가 열리는 여의도 둔치에서 진행된다.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7개 기관 및 단체 등 63개 부스에서 79개 축제를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는 축제전문 대표 박람회로서 ‘지역홍보’가 아닌 ‘축제홍보’를 통한 지역관광 마케팅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축제 관련 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울산시는 13일부터 개최되는 ‘태화강정원박람회’를 비롯해 봄 시즌에 열리는 봄꽃대향연, 장미축제, 쇠부리축제, 옹기축제 등 여러 축제들을 국내외 관광객 및 방문객들에게 홍보한다.
울주군도 홍보관을 함께 운영해 ‘외고산 옹기축체’ 등 주요 관광지 홍보에 나선다.
박용락 울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울산의 주요 축제들을 방문객들에게 각인시켜 국내 여행은 물론 해외에서도 울산을 찾도록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