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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타이응웬성 딩화현 일행, 새마을운동 발상지 청도군 방문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18-04-05 16:36

5일 베트남 타이응웬성 딩화현 황반선 당위원회 상임부위원장 일행이 경북 청도군을 방문해 이승율 군수(왼쪽 일곱번째)를 비롯한 청도군 관계자와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청도군청)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과 새마을 세계화사업의 일환으로 MOU 체결을 맺고 있는 베트남 타이응웬성 딩화현 황반선 당위원회 상임부위원장 일행이 5일 새마을운동 발상지 청도군을 방문해 두 도시간의 우정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4일부터 6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청도군을 방문 중이다.

베트남 타이응웬성 딩화현은 경북도세계화재단, KOICA와 공동으로 청도군에서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주민소득개선 및 주거환경개선, 교육사업 등을 펼치고 있는 곳으로 지난 2014년 12월 청도군과 MOU 체결 이후 매년 상호방문을 통해 활발한 교류를 해오고 있다.

딩화현 정부기관의 간부들로 구성된 대표단은 방문기간 중 신도리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과 농기계 임대사업소, 한재 미나리단지, 코미디타운, 와인터널 등을 방문했다.

이를 통해 청도군의 발전된 농.산업시설과 관광시설 등을 둘러보며 자국에 접목할 수 있는 선진기술들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딩화현 관계자는 "새마을운동의 발상지 청도군을 직접 방문하게 된 것을 큰 행운으로 여기며, 청도군의 발전 모델을 베트남에 전파시켜 주민의식 개선과 소득증대에 접목 시키고 싶다"고 전했다.

이승율 군수는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을 전 세계에 널리 전파해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지구촌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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