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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에서 말하는 여드름 치료 이후 재발하는 원인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미은기자 송고시간 2018-04-09 10:54

사진제공=후한의원


연일 미세먼지 주의보가 전국에 발령되며 봄을 맞아 야외활동에 나선 이들을 괴롭히고 있다. 이로 인해 따뜻해진 날씨와 맑은 하늘이 이어지는 봄이지만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봄철에는 미세먼지와 황사에 따른 호흡기 건강뿐만 아니라 피부 관리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건조해지기 쉬운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붕괴되는 가운데 피부 장벽이 손상되면 각종 피부 트러블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이다.

이에 청소년기에 호발되던 여드름이 최근에는 성인들의 콤플렉스로 떠올랐다. 성인 여드름은 사춘기에 비해 염증으로 발전하기 쉽고 피부 재생력도 떨어진다. 따라서 여드름 자국, 색소 침착뿐만 아니라 나아가 여드름 흉터까지 초래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에 붉은 농포 형태로 나타나는 여드름은 난치성 피부질환으로 재발이 빈번하다는 특징을 지닌다. 가벼운 우울증부터 불안, 자신감의 결여 등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발생되는 스트레스는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해 또 다시 여드름을 심화시키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만든다. 이처럼 여드름 치료 이후에도 재발의 가능성이 큰 이유는 뭘까?

후한의원 창원점 김동호 원장은 “한방에서는 여드름의 근원적인 원인을 우리 몸 속의 불균형으로 지목하고 있으며 체내 문제가 얼굴에 드러나는 것으로 보기 때문에 여드름 생성 원인을 단순 피지 분비뿐만 아니라 열(熱)에서도 찾고 있다”면서 “재발 없는 여드름 치료를 위해서는 발생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선행돼야 하며 피부 겉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맞는 처방이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황 원장에 따르면 여드름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면역력을 높여 스스로 염증을 치료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 이에 한의원에서는 생활 습관 개선과 더불어 몸 속의 근원 원인을 해소해 재발 우려를 최소화하는 여드름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반복적인 여드름의 재발은 과도한 피지분비를 비롯해 체내 열 축적, 담음, 어혈 등 오장육부 습열 대사의 실조, 잘못된 식습관, 음주, 흡연 등에 기인하며 개인별로 발생 원인이 각기 상이하다. 따라서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질환의 발생 원인을 정확히 파악한 후 형태, 환자의 나이와 생활습관 등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진행돼야 자국 및 흉터 생성과 함께 재발 방지가 가능하다.

한의원에서는 체질과 생활습관을 비롯해, 일상생활, 스트레스, 자율신경계검사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여드름 유형을 고려해 1:1 맞춤 처방을 시행하고 있다. 이 같은 일련의 과정을 거쳐 개개인의 몸 상태와 체질에 맞춘 한약과 더불어 홈케어, 미세약초침, 엠톤 등의 처방을 통해 여드름을 다스리고 있다

환자의 체질적 특성과 발생 원인을 파악해 처방되는 한약은 개인에 대한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조제되며 이는 피부의 기초 체온과 피지분비 조절 및 억제를 통해 여드름 증상 완화와 피부 재생력 증진은 물론 근원적인 체질 개선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닌다.

천연약초성분의 약물을 침을 이용해 피부에 문질러 흡수시켜 피부 재생주기를 촉진하는 미세약초침은 약초입자가 피부의 기저층과 진피층까지 전달 돼 여드름 증상 개선과 피부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엠톤 치료는 피부에 미세한 홀을 만들어 치료 약물을 피부 속으로 빠르게 주입하는 치료법이다. 이는 잘못된 직접 압출로 인해 발생되는 여드름 흉터 치료에 사용되며 피부재생력 향상을 통해 여드름 흉터에 개선 효과가 기대 가능하다.

후한의원 창원점 김동호 원장은 “여드름 치료는 단기간 완치가 쉽지 않고 잦은 치료는 예민한 피부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여드름의 발생 근원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한방치료가 여드름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질환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생활습관의 개선도 병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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