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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오전 10시30분 서생면 울주 해양레포츠센터 앞 광장에서 ‘울주 해양레포츠센터’ 개관식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울주군청) |
울산 울주군이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온 ‘울주 해양레포츠센터’가 10일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생면 울주 해양레포츠센터 앞 광장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신장열 울주군수와 김기현 울산시장, 해양 분야 주요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센터는 지난해 1월 착공해 지난달 부지면적 3만5200㎡, 연면적 2525㎡로 지상 3층 본관 1동과 편익시설과 관리시설 2동으로 건립됐다.
본관은 해양스포츠인과 동호인의 편의 제공을 위한 운영사무실, 강의실, 세미나실 등 교육체험시설과 요트를 보관할 수 있는 정고로 구성돼 있다.
오토캠핑장 16면과 프리캠핑 50면을 갖춘 캠핑장이 조성돼 시원한 바다와 함께 하는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해양레포츠 체험교육과 캠핑장은 이달 시범 운영을 거쳐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시설사용을 위한 예약은 수탁운영기관인 한국해양소년단연맹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주 울주군 교육체육과 담당은 “해양레포츠 체험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해양관광 서비스 제공을 통해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