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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신분증 제시없이 제주행 비행기 탑승.. 불찰 사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18-04-11 01:30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아시아뉴스통신DB

신분증 제시없이 김포행 제주발 비행기를 탑승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규정상 잘못된 일”이라며 “불찰을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당일 신분증과 신용카드를 핸드캐리하는 가방에 넣어두고 있는 상태에서 보안검색요원이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는 과정에 신분증을 즉시 제시하지 못했다”며 “그렇더라도 비행기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 공항 관계자의 안내로 신분증을 제대로 제시하지 못한 점은 거듭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아무리 항공권에 기재된 이름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제시하고 본인확인을 받아야 하는 게 항공보안 규정”이라며 “엄격하고 철저하게 보안규정을 준수하고 있는 김포공항 보안직원들의 직무책임감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런 보도를 접한 한 시민은 일반적인 여행객도 여권과 신분증을 케리어짐에 넣고 화물처리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는 정치인이기 때문에 과도하게 비난하는것은 적절치 않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그러면서 정치인과 일반인 누구나 실수인 부분은 어느정도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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