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전경(사진제공=울산시청) |
공공직업안정기관 직업상담사의 취업지원 능력 향상을 위한 워크숍이 울산에서 열린다.
울산시는 1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이틀간 울산대공원 그린하우스에서 시, 구·군일자리지원센터 및 고용복지?센터 등 직업상담사 70명이 참석한 가운데‘직업상담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다양한 사회계층별 취업욕구에 대응하고, 시민에게 보다 효율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석 기관은 시, 구·군 일자리지원센터, 고용복지?센터, 대학 일자리지원센터, 노사발전재단, 청년희망재단, 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회관, 중장년일자리 희망센터, 내일설계지원센터 등 총 17개다.
이번 워크숍은 직업상담사들의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취업지원 업무에 반드시 필요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워크숍은 ▲올해 울산시 주요 일자리사업 소개 ▲고용업무 담당자를 위한 기초 노동법 실무 ▲최신 채용동향과 취업지원 연계 ▲행복한 일터 만들기 순으로 진행된다.
박순철 울산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주력산업 침체에 따른 업종간 인력수급의 불균형이 심화되는 시기에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직업상담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시민들에게 효율적인 취업지원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