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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태화루 누각에서 상설공연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출처=태화루 누각 상설공연 홈페이지) |
울산시가 오는 1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태화루 특설무대에서 2018년 태화루 전통문화놀이 한마당 ‘가즈아~ 태화루로’ 행사를 개최한다.
11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고유문화에 대한 친근감을 주고 가족간 화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전통문화놀이 체험행사로 버나놀이, 사자탈쓰기, 상모돌리기, 12발 돌리기, 엿치기, 팽이치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이 마련된다.
전통연희배우기는 난타 퍼포먼스와 봉산탈춤중 목중춤이 전문연희자의 지도로 이뤄지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전통문화공연으로는 내드름연희단의 전통연희열전과 국악연주단 민들레의 누각 위 국악 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된다.
박해운 울산시 문화예술과장은 “태화강 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열리는 행사로, 정원박람회를 관람하는 시민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