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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태화강 정원박람회 교통대책 추진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8-04-12 11:09

임시주차장 확보, 공업탑-태화강대공원 순환버스 운행
태화강 정원박람회 임시주차장 위치도.(사진제공=울산시청)

올해 태화강 정원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울산시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교통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한다.

12일 울산시에 따르면 메인 주차장으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남구 태화강 둔치에 1300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해 십리대밭교를 지나면 행사장으로 바로 접근이 가능하게끔 했다.

대형버스는 오산광장에 5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타 지역이나 단체관람객을 위한 편의를 제공한다.

주말에는 추가적으로 동강병원 주차타워 200면, 인근 명정초등학교 운동장 100면, 시청 주차타워에 477면의 주차장을 확보해 운영한다.

시민들이 행사장으로 접근하기 쉽도록 공업탑에서 행사장을 순환하는 순환버스도 운행된다.

순환버스는 100번의 임시노선번호를 받아 공업탑-시청-태화로터리-태화강대공원의 경로로 운행된다.

공업탑, 시청, 신정시장, 태화로터리, 태화루는 기존 버스정류장, 만남의광장에서는 임시로 마련된 정류소에서 승하차할 수 있다.

배차간격은 15분 간격이며, 요금은 성인기준 900원으로 교통카드 사용 가능하다.

이상구 울산시 녹지공원과장은 "순환버스는 도로구간 통제와 정체시 우선통행을 할 수 있다"며 "시민들은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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