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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살피부, 모공각화증 증상에 맞춰서 치료해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태영기자 송고시간 2018-04-13 09:31

(사진제공=피브로한의원)

노출의 계절 그리고 휴가철이 다가오는 여름, 아직은 여름이 멀게 느껴지지만, 봄비가 내리고 벚꽃축제가 진행되는 요즘 모공각화증 치료를 받기에는 아직 이르지 않은 시기이다.

오돌토돌 작은 돌기가 돋아나는 닭살피부 때문에 노출이 두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름이 오기 전부터 전전긍긍하는 마음으로 피부과나 한의원을 방문하는 이를 볼 수 있다.

모공각화증한의원 피브로한의원 의료진은 “모공각화증은 유전적으로 타고나는 부분도 있으나, 치료와 관리를 통해서 점점 사라지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모공각화증 원인은 피부의 각질세포가 탈락하지 못하고 모공 입구를 막아 발생한다. 그 과정에서 모공 입구가 볼록하게 솟아올라 돌기를 형성하는데, 그와 같은 증상이 지속되면 발생한 주변으로 점점 퍼져 피부 전체를 뒤덮을 수 있다.

초기에는 각질층의 융기가 형성되어 오돌토돌한 피부결이 나타나는 모공각화증은 닭살과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하지만 시간이 지속되면 이후 울긋불긋한 색소침착이 일어나고 검붉은 자국이나 가려움을 동반한다. 

그리고 이렇게 색소가 침착된 모공주변은 나이가 들어도 쉽게 사라지지 않고 지저분한 상태로 남아 외적인 면에서 스트레스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노출이 많은 여름철이 되어도 쉽게 팔을 내놓지 못한다고 호소하는 이가 많다.

이에 피브로 의료진은 “피부 본연의 재생력과 치유력을 유도하여 닭살피부치료와 색소침착, 건조함 등의 동반증상까지 함께 개선할 수 있는 한방필링이 효과적이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모공각화증 치료 후에는 기본적으로 피부 보습도 신경을 쓰면서 피부의 수분손실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꽉 끼는 옷은 되도록 피하며 부드러운 옷 면 소재를 입어주는 것이 도움이 되며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어 햇볕에 의한 자극을 차단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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