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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교정, 자신의 치아 상태에 맞는 교정장치 선택해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태영기자 송고시간 2018-04-13 15:37

(사진제공=부천 연세최강치과)

치아교정은 치아의 배열 및 골격적 부조화를 바로 잡아 치아가 올바른 위치에 제대로 배열돼 잘 맞물릴 수 있도록 기능적 회복을 도와주는 치료 방법이다. 과거의 치아교정이 단순히 비뚤어진 치아를 가지런하게 만들어주는데 중점을 뒀다면 최근 치아교정은 기능 회복뿐 아니라 얼굴의 균형도 찾아줘 심미적인 개선효과까지 기대 가능하다. 

치아교정은 사람들마다 치아교정을 하는 이유가 다르고, 치아 상태에 따라 교정 방법이 달라지므로 자신에게 적합한 교정 장치를 착용해야 교정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치아교정의 종류에는 금속(메탈)교정, 세라믹교정, 클리피씨교정, 투명교정 등이 있다.

치아교정방법 중 하나인 금속(메탈)교정은 눈에 띄는 금속 재료를 사용한 교정 방법으로 치아 이동이 비교적 자유롭고 비용 또한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교정 철사가 심미적으로 거부감을 줄 수 있다. 

세라믹교정은 치아색과 유사한 브라켓을 사용하기 때문에 금속교정에 비해 단정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기대할 수 있다. 단, 장치를 지나가는 철사가 눈에 띄는 것은 금속교정과 동일하다.

클리피씨교정은 세라믹교정과 유사하지만 차이점이 있다. 치아색과 유사한 재료를 사용하는 것은 동일하지만 세라믹교정과는 다르게 보조철사가 사용되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보조철사를 사용하지 않아 치아가 이동할 때 무리한 힘이 필요 없으며, 이동속도 또한 빠른 편이라 치아교정의 기간을 단축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투명교정은 투명한 재질의 교정 장치를 이용한 교정방법으로 단정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기대할 수 있다. 치아에 브라켓을 부착해 의사가 직접 교정적 힘과 술식을 행해 교정이 이뤄지는 방식이 아니라 투명한 재질의 가철성 장치를 제작해 단계에 따라 주기적인 교체로 치아 배열을 교정하는 방식이다. 음식을 섭취하는 동안에는 장치를 뺄 수 있어 음식 섭취에 제한이 없고, 양치질도 비교적 수월하기 때문에 청결한 구강 관리가 가능하다.

부천 연세최강치과 강동림 원장은 “치아교정은 단순히 치아만 가지런해지기 위해 이동하는 것이 아닌 치아 뿌리도 같이 이동하는 치료이기에 자신의 치아 상태에 맞는 적합한 교정 장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치아교정 전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및 진단을 받은 후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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