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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과학체험관에 조성한 플라워가든 전경.(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는 4월21일 ‘과학의 날’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해 창원과학체험관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실험교실과 신기한 마술공연 ▶만들기 체험5종 ▶사격체험과 창원관광지 VR체험 ▶3D장비 체험 ▶창원과학기술진흥센터 특별행사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 직접 만들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하1층 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되는데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과학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과학실험교실이, 오후 3시부터 4시까지는 신기한 마술공연이 진행된다.
만들기체험 행사는 자기부상 우주왕복선 풍향풍속계 만들기, 2관절 유압집게팔 만들기, 태양광 잠자리 만들기, 탱탱볼 만들기, 스테고사우르스 퍼즐 등 5개 프로그램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각 프로그램당 1일 6회에 걸쳐 진행되며, 현장에서 프로그램당 1회 7명씩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2018 창원방문의 해’를 맞아 공기소총, 공기권총 등 흥미로운 사격체험과 ‘나온나 앱’을 활용한 창원시 주요 관광지 VR체험이 로비에서 진행된다.
3D장비 체험에는 2층 무한상상실에서 이뤄지는 3D펜과 3D프린터를 원리를 이용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과 꼬꼬마상상실에서의 교구와 퍼즐체험이 준비돼,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5시까지 진행되며, 전시장 입장권소지자에 한해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창원지역 과학기술진흥센터가 마련한 특별행사에는 AR&VR 체험과 LED피젯스피너 만들기, 미니스도쿠대회가 마련되어 있다.
AR&VR 체험과 LED피젯스피너 만들기 체험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1회 10명씩 10회 운영되는데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숫자를 이용한 지능형 퍼즐게임인 ‘미니 스도쿠대회’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12시30분까지 지하 1층 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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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과학체험관에 설치된 우주선조명탑.(사진제공=창원시청) |
참가대상은 지역 초?중?고교생과 일반 시민 등이며, 지난 11일 오전 10시부터 창원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 홈페이지(www.cstc.or.kr)를 통해 80명(선착순)을 사전 접수받고, 행사 당일 현장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선착순 70명을 접수받는다.
‘과학의 날’ 행사가 개최되는 창원과학체험관은 지난 2010년 1월 개관 이후 경남을 대표하는 과학체험관이자 과학문화도시 창원의 핵심 과학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곳에는 사이언스테이션(2층)과 사이언스테마파크(3층)가 들어서 기초과학, 생명과학, 환경에너지, 기계소재, 항공우주, 정보통신 등 다양한 과학 원리 실험과 체험을 통해 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4D영상관과 플라네타리움 영상관을 통해 입체적이고 환상적인 모험의 세계를 피부로 느낄 수 있다.
최근 체험관 입구광장에 다양한 야생화와 어린왕자 등 포토존이 있는 플라워 가든이 조성돼 있어 과학의 날 행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체험할 거리와 볼거리를 동시에 제공하는 등 행사가 더욱 풍성해 질것으로 보인다.
창원과학체험관의 관람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과학의 날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창원과학체험관(055-267-2676), 또는 창원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055-213-2744)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