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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기운 가득 머금은 곤지암 주말 나들이, 제철맞은 보리밥 맛집과 함께

[=아시아뉴스통신] 윤정현기자 송고시간 2018-04-19 15:43

(사진제공 = 초월보리밥)

영화 ‘곤지암’의 흥행으로 더해진 서울 근교 추천 나들이 지역인 곤지암이 봄을 맞아 연일 방문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주말이면 가족여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교통체증을 피하기 위해 서울 및 수도권 근교의 여행지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곤지암의 화담숲은 봄에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소이다. 최근 화담숲에서 시작한 ‘진달래, 철쭉축제’는 4월 말까지 이어진다고 전했으며 20일부터는 ‘화담숲 사계 사진전’이 열릴 예정이어서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풍경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릇 여행지에서 음식은 빼놓을 수 없는 법. 곤지암에서는 화창한 봄과 함께 제철맞은 나물을 맛볼 수 있는 유명한 ‘보리밥맛집’을 검색하는 이들이 많다.

따뜻한 봄내음과 정취를 만끽한 후, 토속적인 보리밥정식이 더해진다면 그야 말로 금상첨화의 음식이 아닐까 싶다. 곤지암맛집으로 알려져 있는 초월보리밥은 아늑한 분위기에 향토 본연의 자연밥상을 즐기기 위해 각지에서 찾아오는 이들이 많다. 특히 곤지암 주변에는 앞서 언급한 화담숲 이외에도 곤지암리조트, 곤지암아울렛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아 대표적인 서울 근교의 휴양지로도 꼽힌다.

이곳 초월보리밥에서는 보리밥의 찰떡궁합인 청국장을 빼놓을 수 없다. 초월보리밥 정식은 약 20여종의 밑반찬과 보리밥 그리고 직접 만들고 있는 구수한 청국장과 콩알맹이로만 두 시간 이상 끓여 만든 콩탕을 선보이고 있어 고객의 만족도를 더하고 있다.

초월보리밥의 대표는 “제공하고 있는 모든 음식의 재료를 직접 만들어 조리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분들께서는 안심하고 드실 수 있다”고 전하며, “밑반찬들은 간을 줄여 재료본연의 맛을 살리는데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분들께 정성을 다해 우리 고유의 향토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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