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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났다면 눈에 보이는 외상 없더라도 체질별로 세심한 진료 받아야

[=아시아뉴스통신] 김정수기자 송고시간 2018-04-19 17:28

자료사진.(사진제공=맑은숲해독한의원)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 대수가 지난해 2017년 말 기준으로 2252만 8295대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자동차 등록 대수는 전년보다 3.3% 증가한 72만 5000대(3.3%)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해마다 늘어나는 차량증가와 함께 예상치 못한 크고 작은 교통사고로 인해 후유증에 시달리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교통사고는 큰 사고로 인한 골절등 외상이 아니면 눈에 띄는 외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대부분의 환자들이 신체에 큰 이상이 없다고 판단하여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은데 교통사고 후유증에 대해 가볍게 여겨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 만성질환으로 고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교통사고 이후 진단 검사상 크게 이상이 없어도 두통이나 목 통증, 허리 통증 등 이상 증세가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전반적인 근골격계 통증뿐 아니라 두통, 어지럼증, 구토, 메슥거림과 같은 내과적, 신경적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갑작스러운 충격으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불안증, 불면증 등이 발생할 수도 있다. 따라서 원인이 보이지 않는 외상없는 교통사고 후유증일수록 다각도로 증상을 살펴보고 환자별 체질에 맞는 다양한 치료방법이 필요하다.

일산동구 백석동에 위치한 교통사고한의원-케어카 백석역점 김영균원장(맑은숲해독한의원)은 “교통사고한의원에서 1999년에 개정된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개정을 통해 한방치료는 물론 모든 의료서비스를 자기 부담금없이 치료 받을 수 있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눈에 보이는 외적 상처처럼 바로 찾아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한의원에서도 자동차보험적용이 되어 무료로 치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교통사고 직후 바로 찾는 것이 중요하다” 고 말하고 있다.

또한 김영균원장은 “틀어지거나 뒤틀린 뼈와 근육을 바로잡는 추나요법은 물론 어혈을 풀어주는 한약, 굳은 근육을 부드럽게 해주는 침치료, 물리치료와 혈액순환을 돕는 부항 등 개인 체질별에 맞는 다양한 한방치료로 교통사고 환자의 통증을 완화시키고 있다”라고 전하며 “보험회사의 안내부족 등으로 인해 한방 의료기관에서도 교통사고 보험적용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분들이 많다. 사고 접수번호만 알려주면 되기 때문에 절차도 간단하며 교통사고 후유증치료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기 때문에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외상치료와 더불어 정밀한 검진을 받는 편이 좋다”라고 마지막으로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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