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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구, 한국철도공사와 철도건널목 전기시설물 합동점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8-04-20 08:33

19일 진해구와 한국철도공사 합동으로 철도건널목 전기시설물 합동점검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임인한)는 19일 진해구 관리 철도건널목 16개소의 시설물에 대한 불안전요인을 발굴하고 개선?보완으로 철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한국철도공사와 합동점검을 가졌다.

현재 진해구에서 관리하고 있는 철도건널목은 진해선 3개소, 사비선 13개소 등 총 16개소다.

한국철도공사 수탁업무처리지침 제18조(청원시설의 보수)에 의거 청원건널목의 안전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제어유니트, 경보기, 전동차단기, 전원장치 등 시설물은 한국철도공사에 수탁사업비를 지급, 관리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의 내구연한 도래?경과여부, 동작?기능상태, 부식?손상여부 등을 점검하고 차단간표시등?안전휀스 등 안전설비의 설치와 기능상태 등을 확인했다.

지난해 말 진해구가 관리하는 철도건널목 중 기존에 전동차단기 Bar형 LED가 설치된 4개소 외 세한건널목 등 12개소에 자동차 운전자가 위험을 인지하고 주의할 수 있도록 전동차단기 Bar형 LED를 설치했다.

올해에는 경보기에 열차진행방향표시등을 설치하고 노후화된 경보기, 전동차단기, 축전지함을 교체하는 등 안전한 열차운행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문성호 진해구 안전건설과장은 “앞으로도 정기 또는 수시점검을 통해 보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조치할 예정”이라며 “한국철도공사와 정기적인 업무협의로 철도건널목으로 인한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기에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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