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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 워크숍’ 개최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8-04-20 11:33

사업 수행기관별 추진사업 공유
울산시청 전경.(사진제공=울산시청)

울산시가 20일 오전 11시 동구 퇴직자지원센터에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20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올해 추진사업에 대한 사업내용과 추진일정 등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한 의견 수렴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시와 구·군, 울산고용노동지청, 울산상공회의소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울산경제진흥원,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21개 사업 수행기관 관계자가 참여했다.

보조금 사용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보조금 집행 교육과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 시행지침 교육 등 수행기관의 사업 수행에 필요한 제반사항 등 맞춤형 교육이 실시됐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은 자치단체가 지역 고용 관련 비영리법인·단체 등과 협력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해 제안하면 고용노동부가 종합적으로 심사를 거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울산시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으로 30개 사업 총 87억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지난해 17개 사업 70억원에 비해 13개 사업 17억원이 증가한 수치다.

주요 세부사업은 ▲은·퇴직자 지원을 위한 인생 2막 설계 프로그램 ▲플랜트분야 전문인력 전직지원 ▲경력단절여성 일자리창출 ▲고용환경 취약계층 노동자 건강증진 지원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 등이다.

울산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업성과의 극대화는 물론 향후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각 기관과의 다양한 협력을 계획하고 있다.

울산시와 울산고용지청,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중심으로 워크숍 참여 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지역의 일자리창출·고용창출·직업능력개발 등 분야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형우 울산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사업의 범위가 확대되는 만큼 성과 관리에 주력해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규 사업의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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