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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울산 자전거 대축전’ 22일 개최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8-04-20 11:34

자전거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2018 울산 자전거 대축전’ 퍼레이드 구간안내도.(사진제공=울산시청)

제10회 자전거의 날을 기념하는 ‘2018 울산 자전거대축전’ 행사가 울산에서 펼쳐진다.

20일 울산시에 따르면 오는 22일 오전 10시 중구 동천자전거문화센터에서 주요 기관·단체장, 자전거 동호회 회원, 시민 등 1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자전거대축전’이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 공식행사, 자전거 퍼레이드, 식후행사,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자전거 퍼레이드는 전문인과 일반인으로 나눠 진행된다.

코스는 행사장에서 북구 방향 신상안교 하부를 돌아 반대편 자전거도로로 동천교까지 진행해서 동천교 반대로 횡단해 행사장까지 돌아오는 연장 15㎞다.

울산시는 기존에는 남구 태화강 둔치에서 자전거대축전을 개최했지만, 올해는 자전거 문화센터가 있는 중구에서 개최해 녹색 교통수단인 자전거 타기 문화 확산과 대시민 홍보에 나선다.

울산시 자전거연맹 소속 300여명의 전문 동호인들이 선두에서 자전거 전용 복장에 자전거 깃발을 달고 달리면 일반시민 참가자들이 뒤를 따르는 형식이다.

이밖에 어린이 세발자전거타기, BMX 자전거 묘기시범, 외발 및 B-star 자전거 묘기, 자전거 체험(자전거시계 만들기 등), 재미있는 자전거 만들기, 이색?외발 자전거 전시, 자전거 체험, 자전거 홍보관, 자전거 교통안전교실 등이 운영된다
 
김석겸 울산시 교통정책과장은 “두발로 타는 즐거움이 있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로 녹색교통의 실현과 자전거 타기 좋은 행복도시 울산 만들기에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자 1000명에게는 자전거 LED 후미등과 일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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