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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입시전문 한솔요리학원, 대입제도 개편을 대비한 ‘전문 컨설팅 프로그램‘ 눈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태영기자 송고시간 2018-04-20 17:00

(사진제공=한솔요리학원)

지난 11일 교육부가 ‘2022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을 발표했다. 수시와 정시 구분이 없어지고, 이에 따라 수능 비중이 높아져 ‘수능의 절대평가 전환이 대입 개편의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교육부가 발표한 입시개편안은 선발 시기와 수능평가방법을 조합해 크게 5가지이다. 문제는 대입제도 개편을 둘러싸고 다양한 의견과 갈등이 존재하고 ‘깜깜이 대입개편’으로 무책임의 극치라는 여론이 거세지자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에서 숙의·공론화해 8월까지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논의 사항은 학생부종합전형과 수능 전형 간 적정 비율, 대입 단순화를 위한 선발 시기 개편, 수능 평가방법 등 3가지다. 하지만 지방과 서울, 강남과 강북, 일반고와 특목고의 쟁점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가운데 개편 시안이 쉽게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인지는 지켜볼 문제다.

대입제도 개편안이 나오자 학생부종합전형 비중이 높은 조리 진로 분야에서도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 궁금증이 뜨거웠다. 이에 조리분야 5년 연속 최다 합격생을 배출시킨 한솔요리진로연구소의 이승혁 소장은 “이렇게 혼란스러운 때일수록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을 파악해 학교 생활과 진로 계획을 철저하게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2022학년에도 학생부 중심 전형은 적어도 절반의 비율을 차지할 것이며, 교과 성적뿐 아니라 진로 관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일수록 대입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큰 것이다. 

특히 셰프를 꿈꾸는 학생들이 진학할 조리대학교에서는 국내를 비롯한 해외 어느 곳에서도 근무할 수 있는 최고의 요리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한다. 특성화된 대학일수록 수능 점수의 단순 비교만으로 학생을 선발하기가 쉽지 않은 이유다. “학생부 중심 전형이 축소되고 자기소개서가 폐지될 경우 대학이 원하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서는 자연스럽게 면접의 비중이 커질 수밖에 없다. 자신의 스토리를 글로 제출하느냐 말로 전하느냐의 차이일 뿐”이라고 이소장은 강조한다.

조리 진학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고 불안한 학생들을 위해 한솔요리학원에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하고 있다. ‘진로진학 패키지반’에서는 다양한 직업군의 강사를 초청해 요리와 관련한 학생들의 목표 설정 과정을 돕고 여러 대학을 탐방해 봄으로써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과정을 계획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지난 3월부터는 한솔요리학원의 7개 지점에서 ‘조리고ㆍ조리대 진학 실전준비반’을 운영 중에 있다. 진학 실전준비반의 학생들은 진로연구소 컨설턴트들의 도움을 받아 요리와 관련한 자신의 스토리를 발굴하고 그것을 실제 대입 과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과정을 설계하고 관리한다. 이런 체계적인 진로 진학 프로그램을 통해 한솔요리학원은 2018학년도 대학교 374명, 조리고 54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한솔요리학원은 종로 요리학원을 비롯해 서울 8개 직영점이 신촌, 홍대, 마포 등 지하철역 근처에 위치해 있다. 요리진로연구소 컨설팅 및 요리학원 수강료(학원비) 등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와 각 지점(강남, 노원, 영등포 등 8개 직영점)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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