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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 보안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활동교육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기자 송고시간 2018-04-20 17:07

부안군 보안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활동교육./사진제공=부안군

보안면은  20일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5명을 대상으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활동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에 대한 건강안전 교육 및 재난안전, 응급처치 교육이 진행되었는데 심각해진 대기오염으로 미세먼지에 대한 피해 사례를 통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미세먼지 예보 확인으로 대처하는 방법 등을 설명했다.

또한, 노인 우울 및 자살 예방을 위한 교육을 함께 진행하였는데 단막극 시청후 노인 우울증의 특성, 위험요인, 자살 징후 등에 대하여 설명하고 한국형 노인우울 척도 단축형(K-GDS)을 이용하여 척도 검사를 시행했다.

검사 후에는 미술을 통한 심리여행 ‘나의 꽃 만들기’라는 주제의 심리 치료를 활용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미세먼지가 노인들에게 안 좋다고 하니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실내 활동으로 바꿔야 할 것 같다.”고 했으며 “TV에서 뉴스를 통해 보았던 노인 우울이나 자살에 대하여 우리 마을에서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들을 예로 들어 설명해주니 더욱 실감이 났다.”며 유익한 교육을 해주어 고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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