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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대, 기업 재해경감활동 전문인력 교육기관 지정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8-04-20 18:11

경운대 야경 모습.(사진제공=경운대)

경운대학교(총장 한성욱)는 최근 대구경북지역 민간교육기관으로는 유일하게 행정안전부로부터 기업 재해경감활동 전문인력(기업재난관리사)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기업의 자율적인 재해경감활동은 기업과 국가의 경제적 손실을 예방해 재난에 강한 사회구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활동이다.

경운대는 이번 선정을 위해 기업체 대상 재해경감활동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전문인력 수요가 향후 증가할 것이라 예상하고 자체 TF를 구성하는 등 준비를 해왔다.

'기업재난관리사'는 기업이 재난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업경영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예방 활동 및 대응계획을 수립하는 전문가를 의미한다.

교육생들은 앞으로 경운대에서 실시하는 기업재난관리사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자격시험에 응시해 인증서를 취득할 수 있다.

현재 기업재난관리사 교육과정을 신규 유치한 민간교육기관은 총 5개교로, 이중 대학교로는 경운대학교가 유일하다.

한성욱 총장은 "앞으로도 민.관 분야 통합 재해.재난안전분야 선도교육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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