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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축제부터 안면도 맛집까지 즐기는 봄나들이!

[=아시아뉴스통신] 김정수기자 송고시간 2018-04-21 11:50


포근해진 날씨덕분에 주말뿐아니라 평일에도 봄을 즐기는 나들이객이 늘어나고 있다. 여러 관광지중에서도 미국 스캐짓밸리, 인도 스리나가르, 터키 이스탄불, 호주 캔버라와 함께 ‘세계 5대 튤립축제도시’로 선정된 태안으로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다음달 13일까지 열리는 ‘제 7회 태안 세계튤립축제’는 ‘꽃으로 피어난 바다, 대한민국이 빛나다’라는 주제로 꽃지 해안공원에서 개최된다. 드넓게 펼쳐진 바다와 모래사장 그리고 수백만 송이의 튤립을 만날 수 있다.

축제장에 들어서면 '화가의 정원'이라는 테마로 꾸며진 꽃밭이 드넓게 펼쳐진다. 다채로운 색깔의 튤립으로 왕벌과 나비, 개와 고양이 등을 형상화한 꽃밭은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보인다. 튤립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체험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동물 먹이주기,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예인 가수 초청 공연, 문화예술 공연, 폭죽 쇼 등 이벤트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안면도 대표 음식으로는 충남 향토음식 게국지가 유명하다. 다양한 꽃게전문점 중에서도 최근 ‘2TV 저녁 생생정보’에 소개된 ‘꽃지꽃게집’은 100% 안면도산 꽃게와 싱싱한 굴을 사용해 시원하면서도 깊은 맛의 게국지를 맛볼 수 있다.

게국지에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묵은지 대신 사장님이 직접 담근 겉절이김치로 아삭하고 시원한 맛을 더했다. 또한 매콤한 양념게장, 달큰한 간장게장, 새우장도 별미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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