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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구, 문경시 산북면 최윤덕장상 유적지 탐방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8-04-21 17:07

19일 창원시 의창구 직원들이 문경시 산북면 소야마을 최윤덕장상의 발자취를 찾아 탐방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황진용) 직원들이 지난 19일 우리 지역 역사속 인물, 최윤덕장상의 발자취를 찾아 문경시 산북면 소야마을을 탐방했다고 밝혔다.

문경시 산북면 소야마을에는 대마도를 정벌하고 만주를 정벌한 창원 출생인 최윤덕 장군이 600년 이상 한 마을을 지켜오고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는 곳이다.

소야마을 주민들은 최윤덕장군을 성황당에 마을 수호신으로 모시고 있고, 수호신을 넘어 영험한 능력이 있다고 믿어, 해마다 정월에 동민들이 함께 제사를 지내고 있다.

이날 유적지 탐방과 더불어 소야마을 노인회 회장과 마을 이장의 도움을 받아 마을에서 전해져 오는 최윤덕 장군의 발자취를 더듬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의창구는 지난해부터 경상남도기념물 제121호로 지정된 최윤덕 장군의 묘소(의창구 북면 대산리 소재)를 찾아 당대에 가장 청렴한 관리로서의 일화를 소개하며, 직원 청렴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직원 동아리 활동을 통해 최윤덕 장군의 발자취와 유적을 찾고 있다.

황진용 구청장은 “창원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에 흩어진 최윤덕 장군의 유적을 수집해 스토리를 입혀 우리 지역이 최윤덕 장군 관광 명소로 재탄생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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