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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2' 란, "무대 서는데 다리가 후들거려 넘어질 것 같아"

[=아시아뉴스통신] 황규찬기자 송고시간 2018-04-23 01:51

(사진= '슈가맨2' 방송 캡처)

'슈가맨2'에 가수 란이 출연해 관심이 뜨겁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슈가맨2'에는 명곡 2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유재석 팀에서는 란이 소환됐다.

이날 유재석은 "2004년 발표된 곡"이라며 "여성분들이 즐겨 부르고 들었던 곡"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70불을 예상했다. 사연 영상에서는 손호영이 등장해 "예전에 한국의 셀린 디옹이라 불릴 정도로 실력파 가수"라며 "슈가맨과 듀엣곡을 부른 적 있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실제로 얼굴을 보는 건 오늘이 처음이라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슈가맨은 1대 란이었고, 란은 '어쩌다가'를 부르며 무대에 등장했다.

'어쩌다가'는 이별한 여자의 이야기로 직설적인 가사로 많은 사람을 받았다. 란은 1대, 2대가 있었고, 얼굴없는 가수로 유명세를 떨쳤다.

란은 "2004년에 데뷔한 후 가수 14년차인데, 무대에 선 것은 처음이다"며 "무대에 서는데 다리가 후들거려 넘어질 것 같았다"고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또 "이 노래를 만번은 부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관객들은 "싸이월드'에서 많이 들었던 곡이다. 라이브로 들으니 너무 좋다"고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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