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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DfAM 경진대회’ 울산 개최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8-04-23 11:20

국내 유일 3D프린팅 디자인 적용 DfAM 대회
지난해 9월 울산과학기술원에서 열린 ‘3D프린팅 갈라 in 울산’ 전시장.(사진출처=울산시 홍보 블로그 울산누리)

3D프린팅과 제조업의 융합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제2회 DfAM(3D프린팅 디자인) 경진대회’가 울산에서 펼쳐진다.

DfAM(Design for Additive Manufacturing)은 전통적인 제조방법과는 다른 3D프린팅 공법이 가지는 장점을 극대화하는 설계방법으로 3D프린팅 산업의 핵심도구다.
 
23일 울산시에 따르면 DfAM 경진대회는 GE나 지멘스 등 일부 글로벌 기업에서만 시도한 적이 있으며, 지난해 국내 최초로 울산시가 개최해 호평을 받은 국내 유일의 대회다.

이번 대회는 자유공모(생활용품)와 지정공모(산업부분) 부분으로 나눠 진행되며, DfAM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예선은 서류심사를 중심으로 하고 본선 진출작에 대해서는 발표와 실물평가로 이뤄진다. 필요한 경우 실물 출력을 위한 3D프린팅 장비와 재료가 지원되며 전문가 멘토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상금은 총 1000만원이다. 대상(1명, 500만원), 금상(1명, 200만원), 은상(2명, 각 100만원), 동상(2명, 각 50만원), 디자인상(2명, 각 10만원)을 선정해 오는 9월 13일 시상한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3D프린팅 테크페스타 2018’이 열리는 울산대에서 특별전시될 예정이다.

접수는 6월15일까지며,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 5~6개가 선정된다. 예선 심사결과는 6월20일에 발표된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일정 등은 한국적층제조사용자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3D프린팅 테크 페스타 2018’은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인 3D프린팅 기술과 융합하는 주요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국내·국제세미나, 전시관(기업관, 특별관, 중국관, 체험관) 등으로 구성되며, 9월13일부터 15일까지 울산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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