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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여행이 있어 특별한 보통날”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8-04-24 12:03

울산시, 4월28일~5월13일 ‘2018 봄 여행주간’ 운영
울산시 ‘2018 봄 여행주간’ 홍보 리플릿.(사진제공=울산시청)

올해 ‘울산 봄 여행주간’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총 16일간 ‘여행이 있어 특별한 보통날’이란 슬로건으로 운영된다.

울산시와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는 TV 속 촬영지를 여행하는 주제로 ‘울산으로 떠나는 TV 속 여행프로그램’과 지역특화 프로그램 ‘2018 한복입은 봄 페스티벌’, ‘캠핑으로 떠나는 울산 시간여행’, ‘대한민국 구석구석 스튜디오‘를 운영해 전국의 국내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울산으로 떠나는 TV 속 여행프로그램’은 TV 속 촬영지인 고래마을, 고래바다여행선, 대왕암 공원, 간절곶, 울산대교 등을 6개 코스로 구성해 사전접수받아 버스투어로 운영된다.
 
‘2018 한복 입은 봄 페스티벌’은 봄꽃대향연이 열리는 태화강대공원에서 한복입기 체험, 태화강 과거시험, 은하수 건너 대숲(십리대숲 투어)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캠핑으로 떠나는 울산 시간여행’은 옹기축제, 봄꽃대향연, 쇠부리축제 등 울산의 대표축제와 연계해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밖에 중구 성남동 일대에서는 28일 도호부사 행차재현, 매주 토·일요일 문화의 거리와 ‘찾아가는 종갓집 문화음악회’가 개최되고, 매주 금요일 울산동헌 금요문화마당 행사가 열린다.

남구에서는 고래문화특구 특별프로그램으로 여행주간 동안 휴일 없이 고래박물관과 고래생태체험관을 운영한다.

특히 ‘봄 여행주간’에는 공공·민간기관이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입장료, 관람료, 이용료를 할인한다. 일반 숙박업소 및 음식점들도 할인에 동참하게 된다.

박용락 울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정원박람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봄시즌 국내 여행객들에게 울산 여행을 유도해 믿고 오는 TV 속 여행지의 재발견으로 1000만 방문객 달성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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