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8일 수요일
뉴스홈 영화/공연
박은주 팝 바이올리니스트, 30일 WK리그 보은 홈 개막경기에 출연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8-04-25 09:05

‘우리 속리산’을 편곡해 보은군민들에게 선사
박은주 팝 바이올리니스트.(사진제공=보은군청)

2018 WK리그가 지난 23일 전국 4개 도시에서 개막해 7개월 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올해로 8년째 여자축구를 유치해온 충북 보은군의 홈 개막 경기가 오는 30일 오후 6시부터 보은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이날 식전행사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팝 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씨가 무대에 서기로 해 관심을 끈다.

박은주씨는 보은군과 ‘2012년 보은대추축제’에서 처음으로 인연을 맺은 후 지난해까지 보은대추축제에 참여해 보은군민들에게 주옥같은 공연을 선봬 많은 인상을 심어준 아티스트다.

박씨는 “이번에 그동안 보내주신 군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1960년대부터 70년대까지 보은군민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우리 속리산(이은상 작사 김동진 작곡)’을 영상과 함께 새롭게 편곡했다”며 “WK리그 개막 축하공연에서 보은군민께 선사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박씨는 MBC관현악단 출신으로 MBC수목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실제 연주를 한 연주자이기도 하다.

특히 노무현 전 대통령 취임식 때에는 독보적으로 축하 연주한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