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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내북면서 석성국 의사 추모제 열려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8-04-25 13:51

25일 내북면 애향동지회 주관 '애국혼 기려'
25일 충북 보은군 내북면 애향동지회가 내북면 이원리에서 석성국 의사 추모제를 봉행하고 있다.(사진제공=보은군청)

충북 보은군 내북면 이원리에서 25일 석성국 의사 추모제가 열렸다.

내북면 애향동지회(회장 양재덕)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모제에는 임성빈 보은부군수를 비롯해 애향동지회원과 각급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석성국 의사를 추모했다.

석성국 의사는 구한말 의병장으로 1908년 적진 탐색 중 적들에 포위돼  체포되자 온갖 고문에 굴하지 않고 저항하다 혀를 깨물어 자결했다.

지난 1968년에 내북면 애향동지회에서 묘비를 건립하고 해마다 음력 3월7일 추모제를 올리고 있다.

양재덕 애향동지회장은 “앞으로도 애국·애족 정신을 고양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아울러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는 데에도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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