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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이차전지 허브' 등극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하동길기자 송고시간 2018-04-25 14:17

- 25일 KTL 중대형 이차전지 시험인증센터 개소, 운영시작
충남도청 전경사진./아시아뉴스통신 DB

충남도는 25일 ‘이차전지관리시스템(BMS·Battery Management System) 구축 사업’을 통해 유치한 ‘중대형 이차전지 시험인증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도에 따르면 이차전지는 충전을 통해 여러 차례 사용 가능한 전지로 리튬이온·산화환원·나트륨황·납축·니켈카드뮴 전지 등이 있다.
 
또 스마트폰과 전기자동차, 가전제품, 변전소제어용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0년 일본을 제치고 세계 최대 이차전지 산업 국가로 발돋움했으며 총 매출액은 2015년 기준 11조 6680억 원으로 집계됐다.
 
도내에는 이차전지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인 삼성SDI를 비롯한 22개 기업(전국의 8.3%)이 천안과 아산 등 북부를 중심으로 위치해 있다.
 
또 이차전지 총 매출액은 2조 9783억원으로 우리나라의 26%, 종사자 수는 5068명으로 전체 25.6%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한국기술시험원(KTL)의 시험인증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3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천안에 위치한 충남테크노파크 내 8119㎡의 부지에 2개동(연면적 5435㎡)으로 조성됐다.
 
이 시험인증센터는 발전에서부터 에너지 저장, 변환 및 사용에 이르기까지 에너지 분야 시험인증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된다.
 
도는 이번 시험인증센터 개소에 따라 관련 기업들의 시간 및 비용 절감, 국내 기술 보호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시험인증센터 개소를 비롯한 BMS 구축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충남은 국내 에너지 신산업 분야 시험인증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는 것은 물론, 이차전지 산업 허브로서의 입지도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서철모 기획조정실장은 “기후변화 대응에 따라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 연계용 에너지 저장장치 등 친환경 에너지 자원 활용에 사용되는 중대형 이차전지는 글로벌 이차전지 산업을 이끌게 될 것”이라며 “이차전지 분야 글로벌 기업이 다수 입지한 충남에서 새롭게 문을 연 중대형 이차전지 시험인증센터는 지역경제는 물론 국가 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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