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일정으로 충북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이 자원봉사자, 직원, 장애인 등 1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 오월드를 찾아 사파리 체험과 튤립 축제를 만끽하는 봄나들이 여행을 떠났다.(사진제공=영동군장애인복지관) |
충북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이 전국민 여행시대임에도 여전히 여행과는 거리가 먼 중증 장애인들을 위해 관광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 장애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자원봉사자, 직원, 장애인 등 1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 오월드에서 사파리 체험과 튤립 축제를 만끽하는 봄나들이를 진행하고 있다.
26일에는 복지관과 충북지적발달장애인협회가 함께 ‘2018 여가문화지원 체험사업’으로 발달장애인 45명을대상으로 향긋한 봄 향기와 모험이 가득한 에버랜드로 여행을 떠난다.
서은선 관장은 “환한 미소로 여행을 기대하는 장애인들에게 여행이 언제든 누릴 수 있는 특별할 것 없는 일상이 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27일까지를 장애발생예방 주간 및 인식개선 주간으로 정해 홍보 및 캠페인일 벌이는 한편 26일에는 양강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27일에는 기관 이미용서비스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